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이자 1년 365일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 '작은 설' 이라고도 불리는 동짓날 긴긴 밤시간을 활용해 삼단 같은 머릿결과 앵두 같은 입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변신하는 환골탈태의 밤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게
1일 1팩이라는 신조어도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닐 터. 온종일 스트레스와 차디찬 겨울 바람으로 지친 피부에 쉴 시간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은 잠들기 전 촉촉한 마스크 팩 한 장이 아닐까? 제이에스티나의 레드 뷰티의 '레드8 홀스오일 플래티늄 골드 하이드로 겔 마스크'는 마유 성분과 플래티늄 골드 성분이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8가지 슈퍼 레드 콤플렉스가 하루 종일 외부 자극으로 지치고 생기 잃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준다. 제이에스티나 레드 뷰티 레드8 홀스오일 플래티늄 골드 하이드로 겔 마스크 30g / 6000원.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마르고 튼 입술에도 나이트 뷰티 케어가 필요하다. 잠들기 전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립페어 퓨어'를 입술 혹은 입가에 두텁게 발라주면 립 전용 수면 팩 효과를 볼 수 있다. 세라마이딘 립페어는 거칠어진 입술에 즉각적인 개선효과를 전하는 고보습 트리트먼트 립 밤으로 수분 증발 차단막을 형성해 다음날까지 오래도록 촉촉함이 유지된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립페어 퓨어 4g / 1만 3000원.
▲ 숙면 위한 부드러운 바디 케어
잠들기 전 부드럽고 촉촉하게 온몸을 감싸주는 바디 케어는 온종일 수분을 빼앗긴 바디에 꼭 필요한 보습 효과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로 안정감을 주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로칸오일의 '바디 버터 프래그런스 오리지날'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풍부한 아르간 오일과 최고급 시어, 코코아, 망고 버터가 함유된 바디 크림이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은은한 모로칸오일의 시그니쳐향은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사용감과 함께 자연스럽게 온몸을 감싸 스파를 받은 듯 기분 좋은 나른함을 전한다.
모로칸오일 바디 버터 프래그런스 오리지날 190ml / 6만 8000원.
겨울철 차디찬 칼 바람에 쑤시고 시리지 않는 곳이 없지만 유독 피로한 부위가 바로 하루 종일 고생한 발이 아닐까. 잠들기 직전 전용 크림을 이용한 잠깐의 발 마사지로 피로 해소와 숙면을 돕고 차가운 날씨로 거칠어진 발에 수분과 영양을 충전해주자. 버츠비의 '코코넛 풋 크림'은 코코넛 오일과 라놀린, 식물성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발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주고, 히팅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 더욱 손이 가는 제품이다. 버츠비 코코넛 풋 크림 123g / 30,000원
▲ 윤기가 흐르는 머릿결 위해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 역시 밤사이에 집중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의 브랜드로 유명한 리빙프루프의 '퍼펙트 헤어 데이 나이트 캡 오버나이트 퍼펙터'는 자체 개발된 특허 분자 성분 OFPMA가 잠자는 시간 동안 윤기가 흐르고 빛나는 머리결로 만들어주는 헤어 수면 팩이다.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특수 포뮬러가 모발 전체를 한 올 한 올 감싸 밤사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며 베개에 묻어나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 끈적임이 없어 다음날 따로 헹굴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다. 리빙프루프 퍼펙트 헤어 데이 나이트 캡 오버나이트 퍼펙터 118ml / 4만 1000원 /letmeout@osen.co.kr
[사진] 왼쪽부터 제이에스티나 레드 뷰티 '레드8 홀스오일 플래티늄 골드 하이드로 겔 마스크',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립페어 퓨어', 모로칸오일 '바디 버터 프래그런스 오리지날', 버츠비 '코코넛 풋 크림', 리빙프루프 '퍼펙트 헤어 데이 나이트 캡 오버나이트 퍼펙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