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팀 중 3개팀은 외부영입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 수술이은 조치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산하 마이너리그 팀들의 감독들을 모두 교체 했다.

마이너리그 싱글A 란초쿠카몽가를 맡고 있던 빌 헤이슬먼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으로 옮겼다. 루키 +리그 오그던의 존 슈메이커는 루키리그인 애리조나리그 다저스 감독으로 이동했다. 나머지 4개 팀 역시 새로운 인물을 영입했다. 이 중 3명은 외부에서 옮겨왔고 마이너리그 싱글A 그레이트 레이크스 감독을 맡는 질 벨라스케스는 지난 시즌 애리조나리그 다저스의 코치로 일하다 감독으로 승진했다.
벨라스케스 외에 더블A 툴사를 맡게 딘 라이언 가르코는 올해 스탠포드 대학 코치로 일하다 프로야구지도자 첫 해에 감독을 맡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영입 후 릭 허니컷 투수 코치와 스티브 예거 포수 인스트럭터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 전원을 물갈이 했던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감독들을 모두 이동시키거나 새로 영입, 새판을 짜는 모양새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감독명단
오클라호마시티(트리플A) – 빌 헤이슬먼
툴사(더블A) – 라이언 가르코
란초쿠카몽가(싱글A) - 드류 세일러
그레이트 레이크스(싱글A) - 질 벨라스케스
오그던(루키+) – 션 라킨
애리조나리그 다저스(루키) – 존 슈메이커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