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애플이 아이폰 6S와 함께 야심차게 내놓은 신기능 '라이브 포토'를 페이스북 앱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됐다.
미국 IT전문 매체 '앱어드바이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아이폰의 라이브 포토 기능을 iOS 페이스북 앱에 도입했다.
가장 최근 출시된 아이폰 6S 시리즈에서만 촬영이 가능한 라이브 포토는 촬영 전후로 1.5초 동안의 사진들이 함께 담겨 결과적으로 약 3초간의 사진, 일명 '움짤'이 찍히는 기능이다.

이제 페이스북 앱을 이용하면 iOS 9 이상 버전으로 구동되는 애플 기기에 한해, 라이브 포토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게 됐다.
'앱어드바이스'의 저널리스트인 브랜트 딜크스는 "페이스북 앱에 라이브 포토를 지원하는 기능은 미완성 단계에서 선 출시됐다"며 "페이스북은 이 작업을 오는 2016년 초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블로그를 결합한 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텀블러'도 지난 10일 사용자들 간에 라이브 포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한 바 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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