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명품 데일리 워치를 표방하는 '그랜드 세이코'에서 그린 컬러의 다이얼이 돋보이는 '스프링 드라이브 GMT 리미티드 에디션 SBGE033G'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전세계 500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진한 그린 컬러의 다이얼과 레드 컬러의 포인트가 적용된 GMT 핸즈가 만나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감성 또한 함께 담아 드레스 워치로서의 진면목을 더했다.
SBGE033G에 탑재된 무브먼트인 스프링 드라이브는 태엽이 풀리는 힘을 동력원으로 하면서 쿼츠와 동등한 수준으로 일오차 ±1초의 정확성과 고정밀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물 흐르듯 움직이는 초침이 그 매력을 더해주며, GMT 기능과 날짜 표시창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격은 650만 원.

한편 그랜드 세이코는 지난 9월, 1967년 발표된 그랜드 세이코 첫 번째 오토매틱 시계인 62GS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 '히스토리컬 컬렉션 62GS를 출시했다. 리메이크 시계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명품 데일리 워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꾸준히 한정판 시계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세이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