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로드FC) 소속의 ‘의리 파이터’ 김보성이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김재훈과 스파링 훈련을 진행했다.
김보성은 지난 6월 로드FC와 계약하며 파이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그가 파이터가 된 것은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한 것. 김보성은 자신의 파이트머니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고, 로드FC도 김보성의 좋은 뜻을 함께하기 위해 입장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김보성은 최근 김재훈과 함께 스파링 훈련을 진행하며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재훈은 오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거구의 파이터다.

김보성은 김재훈과의 스파링에서 밀리지 않는 타격 기술을 선보이며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스파링 훈련을 진행한 후 김보성과 김재훈은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었다.
한편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14억이 시청하는 CCTV에서 오후 8시 30분(중국시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수퍼액션에서는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된다./dolyng@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