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럭키문
[OSEN=이슈팀] 올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럭키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에 눈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으나 맑은 밤하늘에서 올해 마지막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럭키문이라고 하는데, 1977년 이후 38년만이다. 럭키문은 25일 오후 5시 27분에 떠서 가장 동그란 보름달은 저녁 8시쯤부터 볼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럭키문을 놓치면 다음 럭키문은 2034년에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럭키문 소식과 함께 소행성 소식도 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에 소행성 하나가 지구 인근을 스쳐 지나간다. 이 소행성이 지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소행성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28배인 2701만 7000km 정도 떨어져 지나가며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