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성탄절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비스는 25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다.
경기 이벤트 중에 크리스마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제설기 12대를 설치해 눈이 내리는 효과를 낸다. 흥을 돋우는 산타 치어리더들의 스페셜 공연, 크리스마스에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선수 가족들의 특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장 관객 대상 선착순 1,000명에게 치어리더가 크리스마스 머리띠를 나눠주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이 설치된 2층 복도에서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네일아트 서비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모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