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눈이 펑펑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는 없지만 '럭키문'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뜨는 것은 1977년 이후 38년 만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소행성 ‘2003 SD2020’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 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둥근 보름달이 뜬다고 전했다. 바로 크리스마스 밤에 뜨는 보름달 럭키문의 소식을 알린 것. 이번 럭키문은 지난 1977년 이후 38년 만에 뜨는 달이다.
럭키문의 주기는 18.61년이지만 윤년의 영향으로 세 번에 한 번씩은 38년만에 주기가 돌아온다. 다음 럭키문은 2034년 크리스마스다. /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