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케이지서 보여드리겠다".
올 시즌 격투기계 대미의 장식을 장식할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27 IN CHINA)의 공식 계체량이 2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샹그리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계체량에는 최홍만을 시작으로 최무배, 명현만, 홍영기, 김재훈 등 국내 선수들과 마이티모, 루오첸차오, 자오쯔롱 등 해외 파이터들이 모두 참석했다.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는 국내 격투기 단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대회. 26일 18000석 규모의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총 11경기가 치러지며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도 ROAD FC (로드FC) 대회 최초로 열린다. 최홍만의 재기전, 최무배의 복수전 등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매치가 있다.
계체량을 가볍게 통과한 최종찬은 "먼 곳까지와서 경기를 하기 위해 많은 준비했다. 실망 시켜 드리지 않겠다. 모든 것은 케이지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개막전에 나서는 최종찬은 중국의 다크호스 이부꺼러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