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튼 은지(22, 토트넘)가 무릎부상으로 장기간 빠진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옴니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은지가 무릎부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 2~3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은지는 지난 11일 모나코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포체티노는 “젊은 선수들이 잘하는 우리 팀은 다른 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우리 팀의 유일한 문제는 공격수 숫자가 적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은지의 부상으로 포체티노는 손흥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전망이다.

공격수 은지의 결장은 손흥민에게 기회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교체선수로 출전했다. 해리 케인, 에릭센, 알리, 라멜라의 공격진이 견고하다. 이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면서 손흥민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
손흥민이 최근 주전으로 뛴 경기는 11일 모나코와의 유로파리그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라멜라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토트넘은 4-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0일 사우스햄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46분에 투입돼 단 4분만 뛰기도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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