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이 13초만에 완승을 챙겼다.
올 시즌 격투기계 대미의 장식을 장식할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27 IN CHINA)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는 국내 격투기 단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대회. 26일 18000석 규모의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명현만은 무제한급 8강경기서 리앙링위(중국)을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명현만은 로드FC서 2연승을 챙겼다.
국내 입식 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로 불리는 베테랑 명현만은 지난 로드FC 026에서 쿠스노키 자이로(일본)를 1라운드 35초만에 꺾고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로드FC에 데뷔했다.
명현만은 예고대로 경기 시작과 함께 승리했다. 큰 체급차이가 난 경기였기 때문에 긴장감은 없었다. 주먹과 무릎으로 7차례의 공격을 펼친 명현만은 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