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중국] '비매너' 아오르꺼러, "케이지 밖에서는 친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26 23: 40

"케이지밖에서는 친구".
올 시즌 격투기계 대미의 장식을 장식할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27 IN CHINA)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는 국내 격투기 단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대회. 26일 18000석 규모의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김재훈은 무제한급 8강서 아오르꺼러를 상대로 1라운드 24초만에 KO패했다. 이로써 김재훈은 2연패 하고 말았다.
이날 아오르꺼러는 경기 매너서 문제를 남겼다. 심판이 말리는 가운데서도 공격을 계속 이어간 것. 정문홍 로드FC 대표도 그 문제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오르꺼러는 "로드FC 경기에 서게 되어 정말 긴장했다. 뛰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상대방 선수에게 한 마디 말 하고 싶다. 케이지 안에서는 적수지만 밖에서는 친구"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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