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가 1월 8일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사랑받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협업한 ‘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래보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
다섯 번째로 내놓는 이번 콜래보레이션에서 ‘보야지(Voyage)’, ‘유니폼므(Uniforme)’와 ‘르 스포(Le Sport)’ 등 더욱 우아한 매력을 담은 3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1차, 2차 라인업을 통해 셔츠, 니트, 원피스, 재킷, 팬츠 및 가방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을 뜻하는 ‘보야지(Voyage)’ 라인은 고전 영화 속 이국적인 여행 장면이 테마로 트렌치 코트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사파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올리브(Olive)’ 색상의 상하의, 아우터 및 액세서리 등에 사용돼 아이템 하나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리넨(Linen) 등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와 베이지, 브라운, 카키와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이 특징이며 로즈 색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정통 스쿨룩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폼므(Uniforme)’ 라인은 깊이 있는 네이비와 화이트, 단정한 실루엣으로 기품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네스는 재킷 아이템을 감각적으로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 ‘유니폼므’ 라인 역시 청량감이 느껴지는 면 소재 ‘시어서커(seersucker)’와 리넨 등 다양한 질감의 재킷을 선보인다.
새로운 컬렉션에서도 역시 이네스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르 스포(Le Sport)’ 라인은 1930년에서 40년대 테니스룩을 모던하게 재해석했으며 여름날 눈부신 햇살과 어울리는 빛 바랜 화이트와 연한 파스텔 색감이 돋보인다.
일부 제품은 소매와 밑단에 스트라이프를 더해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고 화이트와 레드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인 ‘IDLF 크리켓 스웨터’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셔츠 제품과 새롭게 추가된 프릴 장식이 달린 스탠드 칼라 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은 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전국 매장에 발매될 예정이며 전 라인업 상품은 명동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2월 말에 출시 예정이다. /fj@osen.co.kr
[사진] 유니클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