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노前 대통령 맏딸 노소영 관장과 이혼…혼외자식 있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2.29 14: 24

노소영 sk 최태원 회장
[OSEN=이슈팀] sk 최대원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맏딸인 노소영 관장과 27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28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오랫동안 성격 차이로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했으며 최태원 회장의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가 이어지면서 법적 끝맺음이 지금까지 미뤄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최태원 회장은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 혼외자식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아이는 올해 6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태원 회장은 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관장과 미국 유학 생활 중 만나 지난 1988년 결혼했으며 당시 재계 후계자와 대통령 딸의 만남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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