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일본에서 여고생의 물건을 수집하는 아저씨들의 신종 원조교제가 유행이다.
일본 매체 ‘니칸 스파’에 따르면 일본의 아저씨들이 여고생에게 돈을 주고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가 유행한다고 한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생에게 은밀한 쪽지를 건네 ‘지금 신고 있는 스타킹 나한테 팔지 않겠어?’라고 유혹하는 식이다.
대부분의 여고생들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변태 아저씨’를 무시한다. 하지만 간혹 이에 응하는 여고생들이 있다. 아르바이트로 절대 벌 수 없는 거금을 주기 때문. 변태 아저씨들은 여고생의 연필, 가방 등 학용품부터 팬티, 교복 등 의류, 심지어 사용한 생리대까지 구입한다고 한다.

돈을 벌려고 아예 영업 전선에 뛰어든 여고생들도 있다. 변태 아저씨들을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짧은 치마를 입고 붐비는 지하철을 타는 여고생들도 있다고. 서로 조건이 맞으면 러브호텔에서 원조교제를 하기도 한다. 한 여고생은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꼭 섹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날 지켜보면서 자위를 하는 아저씨들이 대부분”이라며 돈을 벌어 명품을 사겠다고 대답했다.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