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스틸시리즈가 베스트셀러 ‘시베리아 V2’를 이을 새 헤드셋을 선보인다.
게이밍 기기 제조업체 스틸시리즈는 30일 신제품 ‘시베리아 200 게이밍 헤드셋(이하 시베리아 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이머에게 영감을 받은 7가지 색상 & 서스펜션 디자인

시베리아 200은 전작 시베리아 V2의 기존 특색에 전세계 E-스포츠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입혔다.
스틸시리즈는 유명 게이머들의 스타일과 개성에서 영감을 얻어 시베리아 200의 색상 컬렉션을 완성했다. 화이트, 레드, 옐로우, 퍼플, 골드, 블랙 등 다채로운 7가지 색상을 특징으로 하며 각 색상마다 유명 게이머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시베리아 시리즈 고유의 클래식한 서스펜션 디자인도 특징이다. 지속적인 편안함을 전하는 서스펜션 디자인은 헤드셋 착용 시 무게의 균형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사용자는 헤드셋을 장시간 편안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죽 소재의 고밀도 패딩 디자인의 메모리폼 쿠션이 귀 주위를 부드럽게 감싸 외부와의 소리를 차단해 음질의 왜곡을 줄여 뛰어난 음향을 제공한다.
▲50mm 드라이버 유닛, 차세대 오디오 기능과 PC, 맥, 모바일 등 다양한 호환성
시베리아 200은 헤드셋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드라이버 유닛을 50mm로 채용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하면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작은 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되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러 장치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호환성도 강점이다. 3.5mm의 커넥터와 4극의 변환 젠더가 PC, MAC, 플레이스테이션 4 등의 게임환경 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까지 지원해 다양한 환경과 컨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마이크는 생생한 출력과 뚜렷한 음성 오디오로 사용자의 친구, 게임의 팀원과 상대팀이 말하는 모든 단어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마이크가 수납형으로 구성, 평소 음악을 듣거나 이동할 때에는 이어컵 안쪽으로 밀어 넣어 오디오 감상용으로 쓰다가 음성채팅을 할 때에는 앞으로 쭉 빼내어 사용하면 된다. 시베리아 200의 리모콘은 헤드셋 선 안에 심플하게 처리돼 있어 손쉽게 볼륨 및 마이크 음소거 컨트롤은 조정할 수 있다.
에티샴 라바니 스틸시리즈 CEO는 “시베리아 V2의 판매 중단 이후, 게이머들의 부름에 진화된 기능으로 응답한 시베리아 200 출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베리아 200 색상 제작에 중요한 역할로 영향력 있는 게임과 깊게 연결된 스토리, 의미있는 색상조합을 전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yj01@osen.co.kr
[사진] 스틸시리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