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먹방’ 찍은 美 여성 이유는?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12.31 16: 09

미국의 한 마트에서 음식을 무작위로 취식한 여성이 붙잡혔다.
미국의 ‘ABC뉴스’는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시트러스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월마트에 들어가 약물에 취한 채 쇼핑 카트를 타고 스시부터 와인까지 음식을 무단 취식했다’고 보도했다.
보안관에 따르면 25세의 조셀린 로페스라는 이 여성은 마트에서 32.36달러(한화 약 3만 8000원) 어치의 음식과 와인을 먹었다. 진열대에 있는 스시를 꺼내 먹었고, 미니 머핀, 시나몬 롤 등의 포장 제품들까지 무단으로 취식했다.

그녀의 정체는 굶은 노숙자로 밝혀졌다. 더 놀라운 사실은 메스암페타민이라는 일종의 흥분제에 취해있었던 것. 결국 이 여성은 절도와 약물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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