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포수 매킨리와 마이너리그 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2.31 06: 06

피츠버그 시절 배니스터와 인연
좌완 도니 빌도 영입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31일(이하 한국시간)포수 마이클 매킨리, 좌완 불펜 투수 도니 빌과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구단은 매킨리는 내년 스프링트레이닝 캠프에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매킨리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58경기에 출장해 타율/출루율/장타율/OPS=.205/.329/.402/.731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2013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어 당시 코치이던 제프 배니스터 감독과 인연이 있다.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로빈슨 치리노스, 크리스 지메네스를 받쳐 줄 3번째 포수를 영입하려고 했다. 당초 계획은 젊은 유망주 포수를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오려 했으나 무산됐고 결국 매킨리와 계약하게 됐다.
빌은 지난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5경기에 구원 등판 4.1이닝을 던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5시즌 동안 105경기에 등판했고 통산 평균자책점이 5.48이다. 지난 6월 9일 애틀랜타에서 방출 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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