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안에 들고 싶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 첫 날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경기서 문태영(24점, 6어시스트)과 리카르도 라틀리프(12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1-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홈 6연승을 거두며 20승 16패를 기록, 20승 고지에 올랐다.

김준일은 "올 시즌에는 꼭 봄에 농구하고 싶다. 지난해 마지막 3경기가 굉장히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꼭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올스타 휴식기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일은 "(주)희정이형 바람대로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3위안에 들 수 있도록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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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