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반 할 위해 1월 거액의 이적료 푼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02 05: 53

최악의 상황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 팀의 재건을 위한 그들의 해결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서 라이벌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승점 30점으로 리그 6위로 떨어졌다.
맨유는 최근 8경기서 4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가장 최근의 승리는 11월 21일 왓포드전 2-1 승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리그에서도 3무 3패로 부진하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되는 등 부담이 크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이다.

특히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도 좌절됐다. 최악의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는 거액의 이적료를 충전해 팀을 반전 시킬 예정이다.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거액의 이적자금을 투자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면서 "클럽 역사상 최악의 12월을 보낸 상황이지만 반 할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따라서 맨유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투자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또 미러는 "현재 상황에서 맨유는 반 할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따라서 그 방법은 투자밖에 없다. 변화가 없이는 경기력이 좋아질 수 없기 때문에 1월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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