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부진 탈출 위해 포그바 영입 나선다... 823억 장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02 07: 30

첼시가 폴 포그바 영입에 나섰다.
첼시는 지난해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덜랜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히딩크 감독은 왓포드(2-2무)전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변화 가능성이 생겼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많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 당하고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상황에서 첼시는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반전을 노린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일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포그바에 대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포그바는 ㅇ러 감독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첼시는 적극적으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첼시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6400만 유로(약 823억 원)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전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중원을 더 강력하게 만들고 전방까지 힘을 낸다면 첼시 반전 가능성은 높기 때문이다. 
물론 포그바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상황. 포그바 에이전트 관계자는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286억 원)을 책정한 상황이다.
첼시와 포그바 사이의 금액차는 존재하지만 영입 가능성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현재 포그바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4골-6도움을 기록중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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