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ixx가 IBK기업은행 알토스에 완패를 당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0-3(20-25, 22-25, 13-25)으로 완패했다. 승점을 보태지 못한 5위 GS칼텍스는 7승 11패, 승점 23점에 머물렀다.
이선구 감독은 경기 직후 "졸전이다. 완패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분위기가 넘어간 이후 3세트에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완패한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첫 세트부터 살려야 할 것을 포인트로 연결하지 못했다. 체력이 떨어져 다른 선수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분위기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블로킹 사이로 들어온 공도 수비를 하지 못했고, 굴절된 공도 받아서 포인트로 연결하지 못했다"라고 평했다. /nick@osen.co.kr
[사진] 장충=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