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반기문 UN 총장의 위안부발언 새해 연초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새해 인사를 위한 전화 통화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해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기문 총장은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되어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 한일간 어려운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이번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기문 총장의 이 같은 위안부발언이 전해지자 표창원 소장의 입장도 화제로 떠올랐다.
표창원 소장은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총장님. 국민이 분노하고 아파하는 '한일협상 지지 발언' 취소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반 총장님은 '한일간 어려운 관계'가 없었다면 UN사무총장이 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반기문 총장을 비판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표창원 소장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