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발 80분...C.팰리스, 첼시에 0-3 완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04 00: 48

이청용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섰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끝난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9승 4무 7패(승점 31)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한 첼시는 6승 5무 9패(승점 23)로 14위가 됐다.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이청용은 측면 미드필더에 기용돼 80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이청용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아니다.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공격진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수비는 무너졌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9분 오스카에 선제골을 내준 이후 후반 15분 윌리안, 후반 21분 디에고 코스타에 연속골을 허용해 고개를 숙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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