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스프링 캠프 초청선수 12명 발표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05 07: 25

좌완 마르테 등 5일 계약 4명 포함
마이너리그 1088경기 출장 디아스도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일(이하 한국시간)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논 로스터 초청선수로 참가할 1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좌완 투수 켈빈 마르테와 짐 풀러, 포수 Ed 이슬리, 내야수 후안 디아스 등 4명과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이들 모두 논로스터 초청선수 12명에 포함된다.

1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스티븐 브럴트(좌완 투수)
지난 해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싱들A+와 더블A에서 탈삼진 125개를 기록해 타일러 글래스노우에 이어 피츠버그 마이너리그거 중 두 번째를 기록했다. 2015년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이적했다.
▲후안 디아즈(내야수)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에서 110경기에 출장하면서 35타점 타율 .272를 기록했다. 2루타 18개, 3루타 2개였다. 201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5경기에 출장 경험이 있다. 개인 통산 마이너리그에서 1,088경기에 출장했다.
▲Ed 이슬리(포수)
지난 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소속으로 88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 .251, 3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4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였다.
▲아담 프레이저(내야수)
지난 해는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 103경기에 출장했다. 타율 .324로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짐 풀러(좌완투수)
작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모두 32경기에 구원 등판하면서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댄 개머시(내야수)
지난 해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더블A 와 트리플A에서 뛰면서 타율 .312를 기록해 팀 마이너리그 랭킹 4위를 기록했다.
▲채드 컬(우완)
지난 해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더블A 알투나에서 ‘올해의 투수’로 선정 됐다. 평균자책점 2.48, 11승, 101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마이너리거 중 최고의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켈빈 마르테(좌완투수)
지난 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너리그 더블A 리치몬드에서 26경기(선발 19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리즈 맥과이어 (포수)
지난 해를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피츠버그의 5번째 유망주로 시작했다. 지난 해 마이너리그 싱글A+ 브래든턴에서 98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 .254와 34타점을 올렸다.
▲앤토안 리차드슨(외야수)
지난 해는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시작했다. 허리 수술로 지난 해 13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4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13경기에 출장해 타율 .313, 2타점을 올린 것이 마지막 메이저리그 경험이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22경기 출장경험이 있다.
▲제이콥 스탤링스(포수)
지난 시즌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보냈다. 도루 저지율 36.8%를 기록했고 타율 .275 32타점을 올렸다.
▲트레버 윌리엄스(우완 투수)
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지난 시즌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지난 해 10월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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