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7일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 연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1.05 10: 48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국내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연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박병호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힐트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서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병호는 미네소타에 입단한 소감과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포부를 말한다. 
박병호는 지난달 3일 미네소타의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계약을 마친 후 현지 언론을 상대로 공식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당시 마이크 래드클리프 부사장, 테리 라이언 단장이 합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간판스타 조 마우어와 첫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에 들어온 이후 따로 공식적인 회견을 열지 않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생략하고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공식 자리를 가진 바 있다. 박병호도 국내에서 미디어와 팬들을 상대로 메이저리거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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