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월 판매 조건 전월 대비 대부분 축소 또는 유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6.01.05 11: 08

 현대기아차가 기본 할인 혜택을 줄여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와 더불어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와 더불어 12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현대기아차는 1월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가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승용과 RV·소형 상용차 모두 직전 월인 2015년 12월 대비 판매조건이 축소했거나 그대로 유지된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판매조건이 없는 신형 ‘아반떼’와 현금 300만 원 지원 ‘쏘나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모델들의 현금지원이 10만 원~20만 원 줄어든다. 또, ‘엑센트 2015’ ‘쏘나타 2016’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제공되던 36개월 무 이자 할부(선수율 20%)가 선수율 제한 없는 2.9% 저금리 또는 이와 함께 30만 원·50만 원 현금지원으로 변경됐다.

주요 이벤트로는 1976년 이수 출생자에게 1000만 원 이상 할부를 이용해 ‘투싼’을 구매할 경우 20만 원 할인을 해주는 ‘2040 투싼 새출발 지원 프로모션’, ‘쏘나타’ 내수 판매 1위 기념 ‘쏘나타’ 전자총,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 ‘아슬란’을 30만 원~50만 원 할인해주는 감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수입차 운전자 대상 할인 이벤트와, 기존 경차 보유 운전자 대상 ‘엑센트’ 30만 원 할인, 하이브리드 및 고급차 타겟 판촉 이벤트도 벌인다.
기아차도 ‘K7 하이브리드’ 지원이 12월 대비 현금 지원 규모가 50만 원 축소된 것 외에는 ‘모닝’과 ‘K 시리즈’ 모두 12월에 제공되던 기본 할인 프로그램이 그대로 실시된다.
대신, ‘모닝’과 ‘K5’ ‘K7(하이브리드 포함)’ 대상으로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웰컴 2016, 최저 1.5% 초저금리’를 운영한다. 개월 수에 따라 36개월은 1.5%, 48개월은 2.5%, 60개월은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선수율을 15% 이상이다.
이 외에는 LG 트롬스타일러 의류 관리기, 100만 원 상당 일본온천 여행권, 외식상품권 50만 원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K3·K5 Style-Up 특별 이벤트’ ‘신년맞이 내방고객 새해소망 이벤트’ ‘응답하라 8년 1등 모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모닝’ ‘레이’ ‘프라이드’ ‘쏘울’ ‘K시리즈’ ‘스포티지R’ 등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M’으로 구입하면 차종별 20·30·50만 원 선보상 혜택(카드 적립 포인트로 갚아가는 형식)을 주는 ‘세이브오토 선보상’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fj@osen.co.kr
[사진] 쏘나타 터보./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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