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가 소지섭 신민아 열연에도 불구 월화극 최하위로 종영됐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마비'는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14회가 9.9%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0%대 진입을 노리기도 했지만 결국 월화극 최하위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두 월화극은 모두 두 자리 시청률을 차지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13.7%, MBC '화려한 유혹'은 11.1%를 각각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오마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