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언론, "석현준, 포르투 이적 전망"...이적료 19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06 08: 33

석현준(25, 비토리아 세투발)이 포르투갈의 명문 포르투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석현준을 포르투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석현준이 포르투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공식 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이런 활약에 포르투갈은 물론 유럽의 몇몇 팀들이 석현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석현준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포르투도 그 중 하나다. '아 볼라'에 따르면 포르투는 석현준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 석현준의 소유권 70%를 보유하고 있는 비토리아 세투발에는 150만 유로(약 19억 원) 가량을 이적료로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아 볼라'는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은 오는 7일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토리아 세투발 측에서 석현준이 주중에 열리는 스포르팅전에서 뛰는 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아 볼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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