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6일(한국시간) 안전한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항공사를 평가하는 웹사이트인 에어라인 레이팅스 닷컴에서 3년째 발표하고 있는 이 명단에서 1위를 차지한 회사는 호주의 콴타스항공이다.
버진 애틀랜틱은 영국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20위 안에 들어갔다. 이 20위 순위와 별도로 나온 안전한 저가항공사 10위 내에는 브리티시 캐리어스 플라이비와 토마스 쿡 항공이 포함됐다.

1위에 선정된 콴타스항공은 95년 역사를 자랑하는 항공사다. 이번 조사에서 에어라인 레이팅스 닷컴은 407개의 항공사를 살펴봤고, 148개사가 최고점인 별 7개를 받았다. 그러나 50개에 가까운 항공사가 3개 이하의 별점에 그쳤다.
10개 회사는 별 1개에 머물렀는데, 인도네시아와 네팔, 수리남 등의 항공사다. 한편 가장 안전한 항공사 20개사와 저가항공 10개사의 명단 안에 국내 항공사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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