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철 e엠파이어 감독, "늦은 만큼 달리겠다"...남다른 각오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1.06 20: 22

[OSEN=용산, 신연재 인턴기자] 한 발 늦게 로스터를 확정한 e엠파이어의 채우철 감독이 2016 시즌을 준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채우철 e엠파이어 신임 감독이 6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십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스프링)' 출범식서 롤챔스 스프링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
채우철 감독은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아무래도 새로운 선수로 대부분 구성돼 있고 출발도 늦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2배 이상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용준 캐스터가 코치에서 감독으로 위치를 바꾸며 달라진 점을 묻자 채우철 감독은 "전 감독님의 노고를 몸소 깨우치고 있다"며 "코치에 비해 감독이라는 자리는 두세 배 무겁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LCK에서 만만하게 볼 팀은 단 한 팀도 없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롤챔스 스프링의 각오를 전했다. /yj01@osen.co.kr
[사진] 용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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