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랭킹이 176위로 떨어졌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은 206위에 기록됐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를 발표했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정한 선수들의 랭킹이다.
손흥민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에 기록됐다. 손흥민은 지난 발표보다 7계단이 하락한 179위에 기록됐다. 팀 내에서는 11번째다. 손흥민의 랭킹 하락은 최근 경기에서 선발로 투입되지 못한 영향이 크다.

기성용의 랭킹도 떨어졌다. 기성용은 195위에서 11계단 하락한 206위에 기록됐다. 그래도 시즌 초반에 비해 랭킹을 끌어올린 기성용의 팀 내 기록은 10위다.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홀로 랭킹을 끌어 올렸다. 353위에서 350위로 올라선 이청용은 팀 내 순위도 18번째가 됐다. 이청용은 시즌 중반까지 팀 내 랭킹이 20위 밖이었다.
전체 1~2위를 리야드 마레즈와 제이미 바디(이상 레스터 시티)가 차지한 가운데 오디온 이갈로(왓포드),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해리 케인(토트넘), 메수트 외질(아스날), 로스 바클리(에버튼), 야야 투레, 케빈 데 브루잉(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이 뒤를 이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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