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공식발표는 아직 없어
8년 2,500만 달러 유력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8일(이하 한국시간)일본 출신 투수 마에다 겐타의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7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새로운 선수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다저스타디움에서 연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누구의 입단기자회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전과 달리 같은 내용을 일본어로도 표기해 마에다의 입단 회견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다저스와 마에다는 8년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단은 현재까지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날 다저스가 공식발표를 미루는 것이 신체검사 과정에서 마에다의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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