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인텔, 6세대 코어 M프로세서 탑재 '컴퓨트' 스틱 발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1.07 16: 24

USB 만한 크기지만 성능은 데스크톱 컴퓨터에 뒤쳐지지 않는 '컴퓨트' 스틱의 새로운 모델들을 인텔에서 7일 CES2016에서 공개했다. 스틱PC 대표적인 업체인 인텔은 201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틱PC 생산에 뛰어들었다. 인텔은 새롭게 내놓은 스틱 PC의 이름을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이라고 붙였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디바이스지만 인텔 컴퓨트 스틱은 HDMI TV나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면 손쉽게 완전한 데스크톱 컴퓨터로 전환이 된다.
인텔의 최신 6세대 인텔® 코어M (Intel® Core M)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컴퓨트 스틱은 뛰어난 속도를 기반으로 업무용이나 여가용 모두를 위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10 탑재로 새로운 컴퓨팅 경험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옵션으로 인텔 v프로 (Intel® vPro) 기술(하드웨어 레벨에서 PC의 운용 및 관리가 가능한 기업용 PC플랫폼)을 선택하면 기기 상의 데이터 및 네트워크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 컴퓨트 스틱은 손 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디바이스이지만 사람들이 데스크톱 컴퓨터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컴퓨트스틱의 사양을 살펴보면 데이터 및 사용자 정보, 네트워크 접속 등을 보호해주는 인텔 코어  m5-6y57 vPro  프로세서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인텔 코어 m3-6Y30 프로세서 옵션 선택 할 수 있다. 최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윈도우 10 운영체계를 사전 설치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게 했다. 64GB Emmc 저장용량 및 4GB의 온보드 RAM으로인텔 듀얼 밴드 와이어리스 AC 7265 및 블루투스 4.1 제공으로 인터넷 및 기기 접속이 바로 가능하다.
여기다가 모든 종류의 HDMI 디스플레이를 완전한 컴퓨터로 탈바꿈시켜주며, 어느 장소에서든 업무를 할 수 있게 해주면서 3개의 USB 포트를 제공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인텔 코어 M3 프로세서에 윈도우 10 탑재 모델의 권장소비자가(MSRP)는 399달러, 인텔 코어 M5 프로세서에 운영 체계가 설치되지 않은 모델은 499달러로 2016년 2월 출시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컴퓨트 스틱 모델도 공개했다. 쿼드코어 인텔 아톰 (Intel Atom)프로세서를 탑재해 업무나 여가용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해준다. 본 컴퓨트 스틱 제품은 손바닥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디바이스로, 적절한 가격에 플러그 & 플레이 PC를 사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가격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윈도우 10 탑재 모델의 권장소비자가(MSRP)는 159달러며 모든 모델이 판매 중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인텔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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