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6년 첫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1위를 유지했다.
FIFA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FIFA랭킹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서 미얀마와 라오스를 연파한 한국은 점수변동이 없는 617점을 기록, 51위를 유지했다. 12월 A매치가 없었던 영향이다.
아시아축구연맹 국가 중에는 이란이 종전 45위에서 두 계단 오른 43위로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일본은 53위를 유지했고, 호주는 두 계단 떨어져 59위가 됐다. 아랍에미리트 64위가 뒤를 이었다.

벨기에는 1494점으로 3달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어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 칠레, 브라질, 포르투갈, 콜롬비아, 잉글랜드, 오스트리아 순으로 순위변동이 없이 톱10을 이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