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젠하이저, 3D 오디오 기술 AMBEO 3D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08 00: 42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혁신적인 3D 몰입형 오디오 기술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젠하이저는 3D 몰입형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제품 등을 위한 새로운 트레이드 마크인 AMBEO를 공개했다.
CES 2016 관람객은 9.1 채널 전용 청음 부스에서 AMBEO 3D 오디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톤마이스터 그레고리 지엘린스키(Gregor Zielinsky)는 이곳에서 오리지널 9.1 채널의 오디오 녹음과 9.1 포맷의 legacy 음악 리믹스를 재현한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일상에서 들었던 음악으로 3D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스테레오 사운드를 준비해오면 젠하이저 전매특허의 업믹스 알고리즘이 해당 스테레오 사운드를 업 믹스해 놀라운 9.1채널 사운드를 구현해 낸다.

젠하이저의 공동 CEO인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와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Dr. Andreas Sennheiser)는 “3D 오디오는 가상현실게임부터 오디오 녹음, 방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기존의 오디오 경험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하며 “9.1채널 믹싱, 대형 공연을 위한 오디오 녹음 및 제작 등을 통해 3D 오디오 기술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역량을 집중해 이 놀라운 기술들을 새로운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젠하이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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