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가 팀 동료 디에구 코스타(이상 첼시)와 충돌설을 부인했다.
오스카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가 오늘 훈련서 디에구 코스타와 싸웠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짓이다.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는 결코 싸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오스카와 디에구 코스타가 훈련 도중 다퉜다. 충돌 직전 동료들의 만류로 싸움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오스카의 깊숙한 태클이었다. 디에구 코스타의 무릎을 향해 심각한 부상을 입힐만한 태클을 시도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고, 둘도 훈련 뒤 곧바로 화해했다.
디펜딩 챔프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계약해지한 뒤 소방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낙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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