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스위스 FW 타라샤이와 4년 6개월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08 06: 51

에버튼이 스위스 공격수 샤니 타라샤이(21)를 영입했다.
에버튼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U-21 대표팀 출신의 타라샤이와 4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타라샤이를 스위스의 가장 재능 있는, 떠오르는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타라샤이는 올 시즌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그라스호퍼 유니폼을 입고 18경기 8골을 뽑아내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타라샤이는 잔여 시즌을 그라스호퍼에서 임대로 보낸 뒤 다음 시즌부터 에버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타라샤이는 "에버튼과 계약한 것은 나에게 꿈 같은 일이다. 이곳에 오게 돼 자랑스럽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튼 감독은 "타라샤이는 스위스의 엄청난 유망주다. 우리의 축구 스타일에도 정말 잘 맞는다. 의심의 여지 없이 좋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화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에버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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