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구글과 IoT 기술 파트너십 발표...스마트홈·교육 분야 확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08 10: 23

에이수스(ASUS)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6에서 구글(Google)과 스마트홈을 위한 컨슈머 IoT 제품 등 혁신적인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에이수스는 구글의 IoT 플랫폼 브릴로(Brillo) 기반의 스마트홈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브릴로는 개발자와 제조업체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모든 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IoT 기기들의 전력 효율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글은 지난해 ‘어떤 기기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이 브릴로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이제 에이수스 브릴로에 기반한 스마트홈 기기를 올해 연말께 내놓을 예정이다. 

에이수스는 이번 CES 2016에서 교실 사용에 최적화된 교육 전용 노트북인 크롬북 C202를 선보였다. 크롬북 C202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에 중점을 둬 개발됐다.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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