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지소연-전가을 포함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명단 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08 14: 0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선수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윤덕여호의 대회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해 최근 미국 진출이 확정된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 조소현, 김정미 등 월드컵 주축 자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2월 29~3월 9일, 일본 오사카)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멕시코, 중국, 베트남 4개국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FIFA 여자랭킹은 현재 멕시코가 26위, 중국이 17위, 베트남이 29위이며, 한국은 18위다. 한국은 오는 21일 베트남과 대회 1차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3일), 중국(26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파주NFC에 소집해 16일 오전 9시 55분 OZ371편으로 출국한다.
▲ 윤덕여호 중국 4개국 대회 명단(22명)
골키퍼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수원FMC)
수비수 : 이은미, 서현숙(이상 이천대교), 김혜리, 임선주, 김도연(이상 현대제철), 황보람, 김수연(이상 화천 KSPO), 홍혜지(고려대)
미드필더 : 조소현(고베 아이낙),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권하늘, 이영주(이상 부산상무), 이민아(현대제철), 이소담(대전스포츠토토)
공격수 :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 강유미(화천 KSPO), 정설빈, 유영아(이상 현대제철), 이현영(이천대교), 장슬기(현대제철)/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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