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도 홈 충돌방지 규정을 정식으로 도입한다.
일본언론들은 프로와 아마 합동 일본 야구 규칙 위원회가 홈에서 위험한 충돌을 피하기 위한 규정이 공인 야구 규칙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메이저리그에서 규정도입에 따른 변경으로 주자가 볼을 떨어뜨리기 위해 포수에 접촉하는 경우나 포수가 볼을 포구하지 않은채로 주자의 진로를 막는 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야구기구(NPB)가 나서 구체적인 운용방법에 대해 12구단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프로야구도 올해부터 선수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홈 충돌방지 규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