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어린이 환자위한 노래 챌린지 참가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09 07: 35

고향 댈러스 어린이 병원방문
대학풋볼팀이 커쇼 지명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AL.COM의 지난 6일(한국시간)보도에 의하면 커쇼는 최근 자신의 고향이자 자택이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소재한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현지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A WHOLE NEW WORD’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에 나오는 곡이다.

현재 이 병원은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음악가나 운동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해 노래를 녹음하는 챌린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커쇼는 앞서 노래를 부른 대학풋볼 팀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에 의해 다음 주자로 지명 됐다. 앨라배마 대학 팀은 미 대학풋볼의 명감독으로 명성이 높은 닉 세이번 감독과 주전 선수들이 참여해 노래를 불렀다. 당시 참가했던 쿼터 백 제이크 코커가 다음 참가자로 커쇼의 이름을 불렀다.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 데릭 홀랜드가 앨라배마 풋볼 팀을 지명한 바 있다.
면도를 말끔하게 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들어간 커쇼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지만 노래 솜씨가 야구 솜씨만큼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커쇼의 노래하는 장면은 http://www.al.com/entertainment/index.ssf/2016/01/watch_dodgers_ace_clayton_kers.html?hootPostID=6b8329068167a9ab70706e54bcfc8b9a 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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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L.COM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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