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결승골’ 맨시티, 노리치 3-0 제압...FA컵 32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1.10 01: 50

세르히오 아게로의 결승포를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노리치 캐로우 로드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서 노리치 시치를 3-0으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32강에 진출했다. 
프리미어리그 3위 맨시티와 15위 노리치 시티의 전력 차는 컸다. 하지만 공이 둥근 것이 축구였다. 맨시티는 아게로와 이헤나초가 투톱을 서고 스털링이 뒤를 받치며 골을 노렸다. 

전반 16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아게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선을 제압한 맨시티는 전반 31분 이헤나초가 추가골을 넣어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케빈 데브루잉이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완승을 굳혔다. 맨시티는 큰 위기없이 노리치 시티를 요리하며 FA컵 32강에 안착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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