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원(3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힘겹게 이겼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5-2016 FA컵 3라운드(64강) 셰필드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웨인 루니가 성공시켜 32강에 진출했다.
모든 면에서 셰필드를 압도해야 할 맨유였지만 경기 결과 만큼은 그러지 못했다. 정규시간이 모두 흘렀음에도 맨유는 골을 넣지 못해 0-0의 균형을 이어갔다.

하지만 종료 직전 기회가 왔다. 종료 직전 멤피스 데파이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후반 48분 페널티킥을 차게 된 루니는 자신을 향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득점포로 연결, 맨유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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