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지난 8일 프로 선수단에 이어 유소년 선수단이 2016년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전남 유소년클럽 지도자 및 선수단 100명 모두가 참여했다.
전남 박세연 사장은 “축구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올바른 선수가 먼저 되어야 한다”며 인성을 가장 강조하였으며 “유소년 시절 기본기를 탄탄히 쌓으며 부상없이 즐겁게 축구를 하기 바란다”며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 전국대회 2연패를 한 전남 18세 이하(U-18)팀 광양제철고 김현수 감독은 출정식에서 “2월에 열리는 백운기 대회를 우승하여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전남즈 U-15 광양제철중 이제승 감독과 U-12 광양제철남초 한창호 감독도 “주말리그와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