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김종규-맥키네스, 덩크 콘테스트 결선 진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10 13: 28

김종규(LG)가 화려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결선에 진출했다.
10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예선 결과 김종규와 박진수(전자랜드)가 덩크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예선은 단조로운 덩크가 지속됐다.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것은 바로 김종규(LG). 말 그대로 펄펄 날았다. 다양한 덩크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친 김종규에 대해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심사위원들도 아낌없는 점수를 보냈다. 연예인 대표로 참석한 가수 김태우 씨는 10점과 9점으로 19점을 만들기도 했다.
2라운드서도 김종규는 큰 환호성을 받았다. 자유투 라인 덩크를 시도했다. 비록 마이클 조던처럼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분명 환호성을 받을만 했다. 결국 김종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외국인 선수로는 웬델 맥키네스(동부) 마커스 블레이클리(kt)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가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체=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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