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스마일, 中 슈퍼리그 올스타와 10일 경기...생중계는 취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10 14: 50

FC 스마일 멤버들이 차이니즈 올스타팀과 나눔의 한판 승부를 위해 상해에 입국했다.
대한민국 레전드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동국(전북), 송중기(배우)를 비롯해 김동진(무양통 유나이티드 FC), 김병지, 김재성(서울 이랜드 FC), 이천수, 이충성(우라와 레즈), 장현수(광저우 FC), 정대세(시미즈),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한국영(카타르 SC) 등 전현 축구스타들과 정일우(배우), 런닝맨 팀 등 셀러브리티로 구성된 FC 스마일 멤버들이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 참가를 위해 9일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약 2000명의 중국 팬들이 운집해 하루 앞둔 아시안 스마일컵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FC 스마일 선수단은 “이번 경기가 축구를 통한 새로운 나눔 프로젝트를 펼치는 만큼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의 의미를 멋지게 그라운드 위에 새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FC SMILE, 오퍼레이션 스마일 주최, U.C.I 주관으로 오는 1월 10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 대회는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경기는 양국간의 따뜻한 우정의 한판 승부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하기로 했던 이날 경기는 현지 기술 사정으로 취소됐다. /sportsher@osen.co.kr
[사진] FC SMIL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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