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진'한 결과에도 평점 3점... 케인과 동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11 05: 31

손흥민(토트넘)이 부진한 플레이에도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FA컵 3라운드(64강)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부를 내지 못한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재경기로 4라운드(32강)행 티켓의 주인을 가려야 한다.
경기의 전체적인 면을 놓고 봤을 때 앞선 것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70%를 초과하는 높은 점유율, 2배에 가까운 슈팅 횟수, 9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 등 레스터 시티를 모든 면에서 크게 앞섰다. 그러나 결과는 무승부였다.

이날 손흥민은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비록 레스터 시티에게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밀려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패배를 당하지 않았던 토트넘이기에 선수들에 대한 평가도 박하지 않았다.
골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5점 만점에 3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3점, 에릭센이 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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