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오승환 STL입단에 관심 "셋업맨 예상"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1.11 09: 11

일본언론도 오승환(34)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전 한신투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합의를 했고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12일(한국시간)에 구단이 정식발표할 예정이라도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277세이브, 한신에서 2년동안 80세이브를 거두었지만 카디널스에게는 2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을 거둔 트레버 로제탈이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아울러 해외 불법도박으로 검찰수사를 받아 작년 12월 11일 한신과 잔류교섭이 중단되었고 약식기소로 벌금 700만원을 부과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폭력조직과 연계가 확인되지 않아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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