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아침에 깨워주는 모닝콜 서비스 논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1.11 13: 37

일본의 어느 업체가 여고생 목소리로 남성들을 아침에 깨워주는 모닝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찬반 양론이 일고 있다.
2015년 말부터 일본의 JK 모닝 측이  개시한 이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로서 실제 여고생이 남성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아침에 깨워주는 모닝콜 서비스이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일정 기준을 통과한 여고생들이 스태프로 일을 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사전등록과 결재를 한 뒤 모닝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 회사는 기존에 여고생과 함께 산보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 JK산보, 여고생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JK리프레(Refresh의 일본식 영어)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이며, 이로 인해 여고생들을 상품화하고 원조교제를 조장할 수 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OSEN=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JK 모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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